프론트엔드 개발자 정재욱입니다.

사용자 경험의 출발점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유용한 서비스라도 UI/UX가 불편하 사용자는 쉽게 이탈합니다.
프론트엔드는 서비스의 첫인상을 책임지며,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상호작용을 설계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팀 프로젝트에서 채팅방 UI가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받고 전면적으로 개선한 적이 있었는데, 이후 사용자 반응이 크게 좋아졌고, UI 개선이 사용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느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책임감 있는 태도가 저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일상 속 작은 문제를 마주할 때도 단순한 임시방편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비교해 최선의 방안을 찾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개발 과정에서도 이어졌고, 실제로 팀 프로젝트에서는 디버깅을 주도하며 핵심 이슈 해결에 기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순한 증상 해결에 그치지 않고,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까지 설계하려는 접근 방식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협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두괄식 의사소통과 명확한 문서화입니다.
의사소통 또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비용이며, 팀 내 갈등의 대부분은 서로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핵심을 먼저 전달하는 두괄식 표현을 통해 오해를 줄이고, 중복된 설명이나 질문을 줄여주는 문서화를 병행함으로써 팀 전체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자 노력합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에서는 정리된 문서가 비동기 협업에서 큰 역할을 했고, 두괄식 표현은 회의 시간 단축에도 효과적이었습니다.